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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年 12 月 17 日 星期五  |
| 2010-12-17 |
分類: 未分類 |
.Dear. Mom
오늘은 왠지 힘들고 지쳐
베개를 끌어안은 채 혼자 방안에 남아
전화길 만지작거리는 나의 마음이
웬지 오늘따라 외로운거죠
갑자기 울린 전화에 놀라
밥 먹었는지 걱정하는 엄마 목소리가
귀찮게 들렸던 그 말이 오늘은 다른걸
잊고 있었던 약속들이 떠올라요
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게요
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게요
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게요
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
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
때론 잘못된 선택들로 아파했지만
아무 말 없이 뒤에서 지켜봐 주셨죠
서툴고 어린 아이지만 이젠 알 것 같아요
엄마의 조용한 기도의 의미를
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게요
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게요
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게요
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
내 머리를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
어떡하죠 아직 작은 내 맘이
엄마의 손을 놓으면 혼자 잘할 수 있을지
아직 부족한 것 같아 난 두려운 걸요
지혜로운 엄마의 딸 될게요 나에게 용기를 줘요
어딜가도 자랑스런 딸이 될게요
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게요
한없이 보여준 사랑만큼 따스한 맘을 가질게요
수줍어 자주 표현 못했죠
엄마 정말로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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